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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세월호 참사 7기주..추모기간 운영


◀ANC▶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해 많은 사상자를 낸지 올해로 7주년이
됩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세월호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 교육청 입구에 노란 바람개비가
설치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그 날을 잊지 않기 위해 4백 16개의 바람개비를 노란리본 형태로 꾸몄습니다.

교육청 외벽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세월호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와 계기교육을 벌입니다.

◀INT▶이병삼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 생활을 영위하면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교육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다음 주부터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한 계기교육에
들어갑니다.

세월호 수업은
전교조가 직접 제작한 초등과 중등용
416교과서가 사용됩니다.

◀INT▶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 참교육실장
전교조에서는 4.16일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하는 세월호 계기 교육 관련해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설정해서 운영합니다

한편,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과
진도 팽목항에서는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MBC NEWS 김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