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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흔들리는 조선업체..지역 경기도 휘청(R)

기사 정보

작성기자 박영훈 (H) 작성일17-08-12 08:20 조회459회 댓글0건

본문


          ◀ANC▶

조선업체의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지역 경기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감이 없다보니 인력이 떠나고,
찾아올 손님이 없는 상가들은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

◀END▶

선박 구조물 업체들이 몰려 있는 대불산단.

대부분의 업체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감이 없어 지난달 말부터 무급 장기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휴가를 끝내고 나와도 문을 닫은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는 마찬가지.

소규모 업체일 수록 사정이 더합니다.
         
◀INT▶선박구조물 업체 직원
"저희가 직원들이 5명인데 1명이 그만뒀어요.
어차피 사정도 있었고, 일도 없고 그러니까."

산단 가동률이 50% 아래로 떨어진 휴가철이
지나도 사정이 나아질 지 의문입니다.

대형조선소의 선박 건조 물량이 줄어
하청업체들로서는 해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이후 몰아친 구조조정의 여파로 일용직 인력까지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대불산단
주변 상가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한때 줄을 서서 기다리던 산단 내 원룸들도
빈 방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손님이 끊겨 임대 현수막을 내걸거나 문을 닫는 상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건물 주인
"근로자들이 다 빠져나가니까 하청업체 없지. 그 다음에 일용직 근로자들 없지. 이러니까 뭐 (장사가) 되겠어요"

푹푹찌는 계절과는 달리 찬바람이 불고 있는
조선업계.

불황의 그림자가 지역 곳곳에 깊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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