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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단체' 노인회, 선거정국 막무가내 요구(R)

기사 정보

작성기자 양현승 (H) 작성일18-04-02 21:15 조회651회 댓글0건

본문


◀ANC▶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전남 농어촌에서 어르신들의 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의 한 노인단체의
막무가내식 요구에 자치단체가
진땀을 빼고 있는데 선관위도
선거법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진도군 노인회가 현직 군수 공천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노인복지관 집기 구입비 2천만 원과
어린이 도서관 공간을 노인회에 달라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SYN▶진도군 노인회
"우리 진도 노인회는 홀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동진 군수에게는 더이상 우리
1만여 노인들의 복지혜택을 받을 가망이
없습니다"

 진도군은 현행 규정상 지원 근거가 없어
노인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규정을 따르고도 진도군이 진땀을 빼고 있는
이유는 막강한 노인회의 영향력 때문.

 3만여 명인 진도군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만명입니다.

 선거에서 최다 유권자를 보유한 투표층이어서
노인회 지원 예산이 전남에서 가장 많아도
생색을 못 냅니다.

 특히 60대 이상은 투표율도 가장 높은데다,
노인 복지를 내세우며 선거에 민감한
지방의회 등을 통해 자치단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SYN▶진도군청 관계자
"그 분이(노인회) 신청한 것이 아니고
의원쪽에서 검토해보라고 했기 때문에
제가 안 된다고 했었고, 그 분이(노인회)
쫓아와서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노인회의
현직 군수 공천 반대 의사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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