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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3/25]독립영화관 1년.. 정성우 감독

기사 정보

작성기자 편집DESK4 (H) 작성일19-03-25 08:04 조회52회 댓글0건

본문


          ◀ANC▶

 목포 원도심에는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조금
낯선 독립영화관이 어렵지만 일 년 넘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마니아 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독립영화관 시네마 라운지 MM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우 감독 오늘 뉴스와 인물에서 만나
봅니다.

 정 감독님 안녕하세요.

          ◀END▶

1.독립 영화관 '시네마 라운지 MM' 원도심에
들어선 지 일 년이 넘었습니다. 일단,
독립영화관에서는 어떤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습니까?

먼저 1년 동안 저희 독립영화관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영화관을 함께 지키고 있는 영화관 식구들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저희 영화관에서는 1년 동안 70여 편의 장편 영화와 30여 편의 단편 영화들이 매일 끊임없이 상영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얼마 전에 영화관에 멀티플렉스관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했던 김재환 감독의 '칠곡가시나들' 그리고 부당해고,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내용을 다룬 '내가 사는 세상' 그리고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콜드 워' 그리고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 등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4월 달에 좋은 작품들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대중적인 영화보다는 사회성이 강하고 예술적인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데요, 관람층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을텐데, 운영은 괜찮습니까?

독립영화관이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영화들이 오늘도 영화관에서 개봉되고 상영되고 있지만 굉장히 극소수의 영화만이 상영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영화들, 그 외 많은 예술 영화들이 상영되는 공간과 기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독립영화관이 그런 부분에서 꾸준히 상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부분은 지역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얼마 전에는 일 주년 기념식도
이곳에서 열렸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일 주년에 어떤 분들이 참석했고
시네마 라운지 MM 일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소소하게 1년 생일 축하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 영화관을 꾸준히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시민, 사회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1년의 자리를 축하해주러 오셨거든요. 작지만 독립영화관이 1년 동안 지역에서 버티고 있다는 의미에서는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방 소도시에 독립영화 예술영화관이 민간의 자립적으로 1년 동안 버텨 왔다는 것 자체가 크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요.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들도 같이 공공의 가치로서 고민할 부분이 열려 있는 상황이고요.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할 수 있는 것까지 저희들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4.원도심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문을 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임대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젠트리피케이션, 이른바 퇴출현상도 우려되고 있다는데 실제 그렇습니까?

저희는 원도심 청춘창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독립영화관이 11월이면 월세 지원이 끝납니다. 그런데 저희는 월세 지원이 계속 되더라도 아니면 진행되지 않더라도 11월에는 어찌 됐든 그 공간에서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가고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월세 지원이라는 것은 저희를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건물을 소유하고 계시는 건물주에게 지원해주는 것과 차이가 없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심각성을 느끼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원도심 청춘 창업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이런 현상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다행스럽게도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목포시와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민신탁이라는 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원도심에 건물을 소유하고 계시는 분들이 건물을 공적인 가치로서 그리고 그것들을 많은 시민들이나 함께 만들고자 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아니면 그 공간을 가지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분들이 함께 고민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그 공간에서 버티면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끔 프로그램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진행되고 논의되고 있는 시민신탁에 더욱 많은 관심도 가져주고 힘을 실어주면 좋기 않을까. 그것이 원도심 도시재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도심 독립영화관 시네마 라운지MM
정성우 감독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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