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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앞둔 새우 집단 폐사..보상은 막막(R)

기사 정보

작성기자 문연철 (H) 작성일19-08-14 21:14 조회23,905회 댓글0건

본문


◀ANC▶
 최근 출하를 앞둔 섬지역 새우양식장에서
집단 폐사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기공급이 끊겨 발생한 피해인데
양식어가는 보상 받을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시생활을 접고 새우양식에 제2의 인생을
걸었던 한 귀어인은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었습니다.

 낙뢰로 양식장 전기가 갑자기 끊기면서
산소를 공급하던 수차가 멈춰섰고 그 사이
새우가 집단 폐사한 겁니다.

◀INT▶ 새우 양식어민
"산소가 없으면 새우가 살 수가 없습니다.
한시간만 없어도 살 수가 없는 게 새우인데.."

 이달 초 인근의 또다른 새우양식장들도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전기 공급이 6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백만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추석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를
준비하던 터라 어민들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S/U) 이번 정전사태로 양식어가마다
수억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막막한 실정입니다.//
 
 어민들은 정전 복구마저 늑장을 부리면서
피해를 키웠다며 한전 측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전화▶ 새우양식어민
"정전이 된다면 정식 직원이 와서 진단을 해
협력업체가 와야하는데 협력업체를 보내
못고치면 본사 직원이 와서 고치고 그런 현상이 아주 안된다고 봅니다."

 한전은 그러나 양식장 의무인 비상발전기를
갖추지 않은데다 일부는 정전 원인이
천재지변이여서 보상 책임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현재로서는  자연재해라든지 이런 거 대해선 보상이 힘든 경우이거든요."

 출하를 앞두고 집단 폐사라는 날벼락에
새우양식어민들이 피해 보상은 고사하고
빚더미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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