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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오후 7시 55분 앵커 : 임사랑, 박소영 기사(영상)제보 : 전화 061)270-9100

우리 밀 다시 살아나나(R)

기사 정보

작성기자 고익수 (H) 작성일19-09-11 21:15 조회1,764회 댓글0건

본문


◀ANC▶
 90년대초 전국적으로 반짝 붐이 일었던
우리 밀 살리기운동을 기억하십니까?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요즘은
우리 밀이란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질정도인데
이같은 우리 밀이 다시 살아날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 가능성과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우리 밀 수매가 중단되고 수입 밀에대한
관세까지 폐지된 1980년대,

 고사 위기에 놓인 우리 밀의 명맥을
유지하기위해 1992년 우리 밀 살리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밀 식당이 생겨나면서 소비가 늘어나고
재배면적도 확대돼 자급률이 2%대를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
 우리 밀이 소비자들에게 잊혀지면서
지난 2016년까지 만헥타르를 유지했던
전국 재배면적이 지난해에는 6,600헥타르로
감소했습니다.
==================================
 지난해 1점7%였던 자급률도 올해는 0점8%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품질이 일정치않아 가공업체가 기피하고
소비도 불안정해 재고가 만톤에 달하고있습니다

                ◀INT▶
'수입 밀보다 국산 밀의 가격경쟁력이 약해서
 소비확대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딱한 처지에 놓인 우리 밀에 한가닥 희망이
생겨났습니다.

 지난달 밀 산업육성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정부 비축수매가 가능해지고
학교와 군부대등 공공기관에서 우리 밀을
우선 구매할 수있는 길이 열렸기때문입니다.
           
              ◀INT▶
'공공비축수매가 이뤄지면 (판로가)안정돼
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밀 산업육성법
제정으로 소비확대측면에서 공공기관과 군부대
학교급식에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있다'

 이와함께 글루텐 없는 오프리 밀등
기능성 품종과 우량 종자 개발로 수출 길도
열리고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우리 밀 자급률은
9점9%.

 수입 밀보다 5배나 비싼 우리 밀을 구입할수
있게끔 공공급식 예산이 책정될 지, 또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가치를 더 주목할 지가
우리 밀 부활의 성패를 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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