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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전부터 '하수 역류'.. 예견된 사고?

기사 정보

작성기자 김안수 (H) 작성일19-12-06 21:13 조회611회 댓글0건

본문


◀ANC▶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하수가 역류하면서
빙판길을 만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넉 달전부터 하수 역류가 반복돼 왔지만
관계기관들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군 일로읍의 한 도로

도로 위 맨홀에서 물이 새어 나옵니다.

주변 도로 틈새에서도 물이 솟구칩니다.

이같은 현상은
하루 두차례 매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근 교도소에서 나오는 하수가 도로로
역류하는 겁니다.

          ◀INT▶ 이선근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하수가) 매일 나오고
조치좀 해달라고 매번 군청에 전화해도 안되고

지난 2010년 설치된
교도소 하수관 용량은 하루 평균 7백여톤..

그런데 최근 교도소에서 하루평균 용량의
2배에 달하는 1400여톤의 하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CG)

심지어 지난 8월부터는
하수 역류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민원이 계속돼 왔지만 무안군은
그동안 현장점검과 임시조치만 취했을 뿐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수관이 묻혀 있는 일부 땅 소유주와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SYN▶ 무안군 관계자
(하수관) 단면이 부족해서 (하수가) 넘치는
것인지 여러가지 판단을 해보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이 좀 됐고.."

지자체의 늑장 행정에 주민과 운전자들은
오늘도 '블랙아이스'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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