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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호주*뉴질랜드로 떠납니다"

기사 정보

작성기자 양현승 (H) 작성일19-12-16 08:03 조회493회 댓글0건

본문


◀ANC▶
 장흥군의회가 연말 호주와 뉴질랜드로
떠납니다.

선진지 벤치마킹이란 목적과 달리
관광 일색의 일정으로 꾸려져 있는데,
'의원님'들을 모실 공무원들도 동행합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장흥군의회가 연말 호주, 뉴질랜드로
떠납니다.

오는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

관광과 축산, 복지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군정에 접목시키겠다는 설명입니다.

          ◀SYN▶장흥군의회 관계자
"저희들도 안 가려다가 우리도 갔다와서
집행부에다 보고 온 결과물도 내놓고 했으면
좋겠더라..."

(S/U)국외출장 심사 당시
제출했던 일정과 실제 최종 확정된 일정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심의 당시 공식일정은
축산농가 2곳과 한인회, 시청, 장애인
재활센터, 노인요양시설 견학.

하지만 복지시설 방문은 완전 제외됐고,
대신 본다이비치, 갭파크, 세계8대 불가사의
동굴 등 관광지로 대체됐습니다.

모두 4차례 쇼핑이 포함돼 있고,
디너 크루즈, 화산지대 온천까지 사실상
전일 관광일정입니다.

장흥군의원 7명 전원의 해외연수에는
의원 1명당 60만 원 안팎의 자부담까지
포함해 모두 2천9백여만 원이 쓰입니다.

의원 뿐 아니라 공무원 6명도 자부담 포함
2천3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함께 합니다.

축산과 복지 등 연수목적과 관련된
부서 실무 직원이 아닌 평소 의원들과
접촉면이 넓었던 의회 직원들입니다.

      ◀SYN▶장흥군의회 사무과 관계자
(이번 출장에서 공무원들은 어떠어떠한
역할을 맡고 계십니까) "주로 의원님들
수행해야죠. 주민들 시각은 안 좋은 것은
잘 알고 있고, 의원님들도 다 알고 계세요"

더욱이 출장 심사위원회에 참석한
장흥군의원이 조례를 어기고, 의결까지
참여해 해외연수 승인에 일조했습니다.

      ◀SYN▶장흥군의회 사무과 관계자
"안 하셔야 되는데 모르고 하신 것으로..."

장흥군의 청렴도가 바닥에 머무르는
뼈아픈 현실에서 견제*감시 의무가 있는
장흥군의회가 자유로운지는 의문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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