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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폭발 우려...요양원 확진 이어져

기사 정보

작성기자 남궁욱 (H) 작성일20-07-02 21:15 조회977회 댓글0건

본문


(앵커)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몇몇 확진자들은 예식장과 병원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광주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1) 22명에 이어 오늘(2) 4명이 더 늘어
광륵사 관련 확진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49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고위험 시설인 교회와 요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CG)
광주사랑교회 신도인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신도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노인요양시설인 아가페실버센터와
한울요양원으로 퍼져나가는 형탭니다.//

(녹취)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광주광역시 광륵사와 관련해서 확진자를 통해서 금양빌딩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금양빌딩 방문자가 소속된 교회, 그리고 직장, 요양원이 되겠습니다만 직장 등을 통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단 겁니다.

확진자들의 동선에 많은 사람과 접촉이 가능한
예식장과 병원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8번째 확진자 등 3명이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 지역의
결혼식장 4곳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순고등학교 교사와 삼성전자 직원이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에
예식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학교와 사업장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의 코로나 확산세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녹취)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대구의 경험에서 비추어보면, 스무 명에서 이백 명을 넘어설 때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금 확산세를 차단해야 합니다. 광주와 인근 지역 시민들의 우려가 크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한울요양원과
아가페실버센터의 입소자와 직원 전원을
요양원 안에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한편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동을 폐쇄했던 조선대병원은
접촉자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폐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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