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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자 급증..관리는 어떻게?

기사 정보

작성기자 송정근 (H) 작성일20-07-08 08:05 조회252회 댓글0건

본문


(앵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 격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의 한계와
자기격리자들의 항의로
통제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들이 마스크와 온도계 등을
쇼핑백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하루에 한 번 격리자들에게 전달되는
물품을 챙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모습)
"마스크하고 손소독제하고 체온계하고 일반 쓰레기봉투 폐기물 쓰레기 봉투 이렇게 5가지를 보냅니다."

10여일 동안 광주에서 9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가격리자도 급증했습니다.

광주에선 1670여명 가량의
자가격리자가 2주간 격리에 들어갔는데
특히 자가격리자 60%가량이
북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형교회에서 확진자와 접촉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지령/광주 북구 오치2동 복지행정계장
"자가 격리자로 분류되신 분들 인적 사항 파악하고 있고요. 그리고 생활수칙 안내해드리고 있고요.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자 앱을 통해
하루 2번 격리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통화와 불시점검으로
격리자의 이탈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의 한계와 자가격리자들의 항의로
통제가 쉽지 않습니다.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게 억울하다며
하소연 하기도 하고,
보이스 피싱 전화로 오해 받기도 합니다.

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무단으로 집 밖을 돌아다니고
이를 제지하는 공무원에게 언성을 높이다
결국 고발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현장음)광주 광산구 자가 격리자/(음성변조)
"아까 뭐라고 그랬어요? 외출할 수 있다고 그랬
어요 안 그랬어요? 잠깐 외출할 수 있다고 그랬어. 상황실에 보고하면 가능하다고 그랬어.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거야?"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격리 중에 양성으로 전환된
확진자가 나온만큼
방역당국은 격리 지침을 어길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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