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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주택*도로 침수피해..주말부터 다시 비

기사 정보

작성기자 김안수 (H) 작성일20-07-10 21:15 조회701회 댓글0건

본문


◀ANC▶
 밤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전남 서남부지역에서는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는 일요일 낮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피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아파트 공사 현장의 배수관에서
물이 솟구칩니다.

 강물처럼 범람한 물은 공사장 담장을 넘어
인근 주택단지로 향합니다.

 114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오늘 새벽 5시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빗물이 역류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상가가 침수됐습니다.

          ◀INT▶ 김태호 / 인근 주민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물살이 세니까 못 올라가고 중간에서 사진을 찍은 겁니다. 사진을 찍고 동네 주민들에게 알리고.."

 아파트 9개 동의 지하실이 모두 침수됐고,
지상에 주차된 차량 5대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서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출동해
배수펌프로 지하실의 물을 빼내고,
중장비로 토사를 치웠습니다.

        (EFFECT - 화면전환)

 목포실내체육관으로 진입하는 왕복 4차선 도로일부가 강으로 변했습니다.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가 배수구를 막으면서 산 중턱 도로가 물에 잠긴겁니다.

 무안군 몽탄면에서는 닭 4만마리를 키우는
축사 2개동이 침수됐지만,
소방서가 출동해 긴급 배수작업을 벌여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기습 폭우는 신안군 하의도 116mm를
최고로 목포 115, 무안 104, 여수 초도 91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넘치고 잠기는 피해가 속출해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INT▶ 오상헌/목포시 안전총괄과
"배수작업은 지금 다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3일동안 비가 온다고 해서 지금 전체적으로 대비를 하도록 조치를 한 상태고요"

 기상청은 일요일 낮부터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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