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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445년만의 도산서원 야간 개장, 강독 공개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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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445년만의 도산서원 야간 개장, 강독 공개

기사 정보

작성기자 편집DESK4 (H) 작성일20-08-14 08:05 조회165회 댓글0건

본문


          ◀ANC▶
 지난 1575년 도산서원이 창건된 이후
445년만에 서원이 야간에 개장됐습니다.

 야간 개장과 함께 선비들이 사당 위패에
제사를 지내기 전날 글을 읽고 마음을 가다듬는
강독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안동,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밤의 정적에 잠긴 도산서원에
선비들의 낭랑한 글 읽는 소리가
은은한 달빛을 타고 울려 퍼집니다.

          ◀SYN▶
    " 일도 몽천이..(한 줄기 어린 샘이..)

음력 1일과 15일 매월 삭망일 새벽에
의관을 정제한 후 사당에 인사드리는 향알은
지난 445년간 도산서원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기 위해
유사들은 향알 전날에 서원을 찾아
글을 읽고 마음을 가다듬는 강독을 합니다.

◀INT▶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장말 서원이 어떤 곳이다 공부하는 학교였다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공부하는 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행사에 맞춘
도산서원 야간개장과 선비 강독의 공개는
서원 창건 이후 처음입니다.

고즈녁한 서원의 밤 풍경속에서
선비들의 글 읽는 소리를 듣다 보면
옛 선현들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 송광호 -경기도 의왕시-
"선조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지혜롭게 사셨다는 느낌이 들고 너무나 좋습니다,"

도산서원은 남성 선비에게만 제한하던 알묘룰
일반인은 물론 여성에게도 허용하고
각종 행사때마다 퇴계 선생이 지은
도산십이곡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SYN▶
      " 고인도 날 못 보고 "     

등재 1주년 행사기간 동안 도산십이곡을
트로트와 정가,팝페라 등으로 재해석하는
유학의 대중화 작업도 활발합니다.

유학이 벽장속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일상 생활속에서 살아 숨쉬는
친근한 학문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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