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무원도 피해자" 수억원 사기도박단 구속 > 뉴스

본문 바로가기
  • 연중캠페인
  • 아름다운 동행, 좋은친구 목포MBC
라디오문자참여
#0891
뉴스데스크
방송시간 : 오후 7시 55분 앵커 : 임사랑 기사(영상)제보 : 전화 061)270-9100

"공무원도 피해자" 수억원 사기도박단 구속

기사 정보

작성기자 김안수 (H) 작성일20-09-22 21:15 조회2,868회 댓글0건

본문


◀ANC▶

 특수장비를 동원해 사기도박을 벌여온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지역신문기자가 주도한 이 도박판의
피해금액만 모두 수억원에 달하는데
피해자 가운데선 공무원들도 끼어 있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장흥군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

한 지역 신문의 장흥 주재 기자인
50대 남성은 매달 이곳에서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1년 넘게 열린
도박판에는 매번 거액의 판돈이 걸렸고,
후배들이 데려온 지인들이 참가했습니다. 

◀SYN▶피해자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이라.. 게임을 하다보
면 자기들끼리 가끔 싸움하고 성질내고 다투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전혀 의심을 못했죠"

하지만 결국 돈을 따는 사람은
도박판을 연 기자와 공범인 후배들.

중국산 특수장비를 이용한
사기 도박이었습니다. 

◀ st-up ▶
피의자들은 특수장비가 설치된 화투패와
휴대전화만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투명CG]
아주 작은 칩이 내장된 특수 화투를
적외선 카메라가 설치된 휴대전화로 비추면
귀에 있는 소형 이어폰을 통해 상대패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SYN▶ 피해자
"휴대폰에서 레이저를 쏴서 귀로 전송되면 그걸로 패를 알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10명,
피해 금액은 8억원에 달합니다.

사기 도박에 속아 거액을 잃은
피해자 가운데는 전남도교육청 등
공무원 2명도 포함돼있습니다.

뒤늦게 사기 도박에 속은 것을 알게된
공무원 피해자가 고소하겠다고 하자, 

이 기자는 교육청에 찾아가
도박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INT▶ 양보열 / 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공무원이 수많은 돈을 잃었다는 소문이 무성해 내사에 착수하던 중 피해자들로부터 정식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게 됐습니다)"

검찰은 사기 도박을 주도한 기자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공범 6명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Comments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방송편성규약 목포MBC클린센터 고충처리인 광고안내 프로그램구매 아나운서ㆍ기자소개 시청자위원회 시청자문의 CI다운로드
  • 목포문화방송(주)
    TV CH23 DMB CH8 AM 1386Khz FM4U 102.3Mhz 표준FM 89.1Mhz
    58700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334 (용당동 1096-1) 전화 061-270-9000~3 팩스 061-270-9209
    www.mpmbc.co.kr
  • qr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