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진도 전복 양식장에서 불..7백만 원 피해

어젯밤(13) 11시 20분쯤진도군 고군면의 전복 양식장에서 불이 나비닐하우스 1동 등을 태우고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양식장 내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시에서 갓 잡은 생선구이를'..목포항구축제 개막

◀ 앵 커 ▶제18회 목포항구축제가 오늘(11)부터 사흘 동안 목포항과 삼학도 일대에서 열립니다.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보는 체험부터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 가요제까지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목포항 부둣가에 숯불 향이 가득 퍼지고, 철판에 올린 생선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무안 단독주택에서 화재..1채 전소

오늘(11) 새벽 2시 10분쯤무안군 일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채를 모두 태우고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대피해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남 해상에서 어선 좌초..음주운항 적발

오늘(10) 오후 2시 50분쯤 해남군 시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목포항으로 입항하던 9톤 급 어선이 해안가 암초에 좌초됐습니다.사고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7명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경찰은 50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확인...

완도 선착장에서 8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어제(9) 오후 5시쯤 완도군 군외면의 한 선착장에서 8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채 발견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을 이동시키려다가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겨루고 다문화 시 낭송..한글날 기념행사 열려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오늘(9)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전남도와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교생과 다문화 가정, 문학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글씨 쓰기, 다문화 시 짓기와 낭송 대회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습니다.

벼멸구 피해 21일까지 신고 접수..농약대 등 지원

정부가 폭염 등에 따른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달라는건의를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시작됐습니다.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피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피해 농가들은 신고서와 피해 사진,지역농협에서 발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 조사 내역서 등의 자료를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달라고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해야"

농민들이 자연재해와 벼멸구 피해, 쌀값 하락까지 삼중고를 겪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부에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해 가루쌀 재배를 유도해 전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시도가 배정하는 물량이 24.5% 감소하는 등 피...

메타버스부터 E스포츠까지..'전남콘텐츠페어' 열려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꾀하는 2024 전남콘텐츠페어가 개막해오는 13일까지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열립니다.전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콘텐츠 산업 전문가,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세미나와 토크 콘서트를 포함해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행사 ...

전남대병원 응급환자 사망률, 광주보다 전남이 더 높아

전남대병원의 응급환자 사망률이광주보다 전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전남대병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천 명당 사망률이 전남은 8.6명으로, 광주 7.2명보다 1.4명 더 많았습니다.김 의원은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