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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조타실 비운 좌초 여객선 선장도 구속영장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60대 선장에 대해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선장은 사고 해역 등 협수로 구간에서선박 운항을 지휘할 의무가 있지만,제주 출항 이후 선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앞서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 여객선...
윤소영 2025년 11월 23일 -

좌초 13초 전 "배 돌려라"⋯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 앵 커 ▶신안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무인도로 돌진해 좌초된 사고의 이유는1등 항해사가 휴대 전화를 보며 딴짓을 했기 때문이었는데요.해경 조사 결과, 이 일등항해사가 무인도에 부딪히기 불과 13초 전에야 배의 방향을 틀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확인됐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객 등 267명을 태우고무인도...
윤소영 2025년 11월 21일 -

좁은 수로서 휴대폰으로 딴짓..항해사 등 3명 입건
◀ 앵 커 ▶승객 20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좌초되면서, 지켜보던 모두가 밤사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이번 충돌 사고의 원인은, 항해 중 휴대전화를 들여다본 일등항해사의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바다 한 복판 무인도에 충돌한 여...
윤소영 2025년 11월 20일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공청회 전면 중단하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다음 달 초중간 조사 결과 발표 성격의 공청회를 예고하자, 유가족협의회가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공청회 저지에 나섰습니다.협의회는 "항철위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조사의 중립성을 기대할 수 없고,이는 조사 과정 내내 유가족들에게깊은 불신의 근원이...
윤소영 2025년 11월 19일 -

씨름용 모래 입찰 전 특정 사업자에 자문..논란 확산
◀ 앵 커 ▶영암군이 발주한 씨름장 모래 납품 사업에,씨름선수 출신 개인사업자가 개입했다는 의혹 앞서 전해드렸습니다.이번에는 영암군이 입찰 공고를 내기 전,이 개인 사업자에게 자문했고그 과정에서 공고 규격이 사실상결정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월, 영암군과 계약을 맺고씨름장...
윤소영 2025년 11월 19일 -

광주지검 목포지청, 자유형 미집행자 6명 전원 검거
광주지검 목포지청이지난 8월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실형이 확정됐지만 수감을 피해 달아난이른바 '자유형 미집행자' 6명을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한 미집행자는 지난 10월 전남 일대에서 특수절도와 재물손괴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도주했다가, 검찰과 해경의 공조로 우이도 남서쪽 12km 해상에서 ...
윤소영 2025년 11월 18일 -

영암 씨름장 모래 납품..'씨름계 인물'이 좌지우지?
◀ 앵 커 ▶영암군이 발주한 씨름장 모래 납품 사업에,계약 업체가 아닌 특정 개인 사업자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특히 영암군이 입찰 공고를 내기 전부터 이 인물에게 견적을 받고 자문한 사실도확인돼 입찰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윤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장 안으로 반입됐던 모...
윤소영 2025년 11월 18일 -

해외 밀반입 마약 유통 조직 무더기 검거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가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에 유통한국내 총책과 투약사범 등 외국인 일당 58명을 검거하고,이 가운데 49명을 구속했습니다.적발된 이들 대부분은 불법체류 신분으로,지난 7월부터 국제우편 등을 통해해외에서 마약류를 들여온 뒤전국 각지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
윤소영 2025년 11월 17일 -

전남 서남권 첫눈 예보..낮에도 초겨울 날씨
오늘(17) 밤부터 모레 사이광주·전남 지역에 첫눈이 예보됐습니다.특히 전남 서남권은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무안과 신안 등을 중심으로5mm 안팎의 비와 함께 약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전망됩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5도가량 낮은8도에서 12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윤소영 2025년 11월 17일 -

"운행 중 폭행에 약식기소는 부당" 목포 개인택시 640명 탄원
목포 시내를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이에 대해 목포 개인택시지부 조합원640명은 보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제출했습니다.조합원들은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발생한 폭행은 단순한...
윤소영 2025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