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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원더풀 김치".. 세계인 입맛까지 잡았다

◀ 앵 커 ▶

11월22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식품 법정기념일

세계 김치의날입니다. 


김치의 여러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가 넘는 효능을 가졌다는 의미로 

2020년 제정됐는데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나섰습니다. 


주현정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영국 런던 도심 한 복판에 

김장판이 펼쳐졌습니다. 


영국인들이 어색한 솜씨지만 잘 절여진 배추에 

진짜배기 한국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비벼낸 '진짜 한국 김치'를 맛본 영국인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현장음)

'아~'

"정말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온 김치 명인의 강의를 한마디라도 놓칠새라 집중합니다. 


◀ SYNC ▶강연 참가자

"다 만든 김치는 어떻게 보관합니까?"


◀ SYNC ▶이하연 /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아주 좋은 질문인데요. 김치가 맛있게 익는 온도가 있습니다. 15℃에서 36시간을 기준으로. 15℃이면 요즘 영국 런던의 날씨일거에요."


왜곡된 김치의 문화를 바로 잡고

제대로 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김장 행사가 올해로 벌써 5년째입니다.


◀ INT ▶ 장정은 / 한영문화교류재단 이사

"양배추를 고추장에 버무리거나 내지는 김치가 아닌데 김치라고 이름을 붙이고 파는거에요.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속이 상하더라고요.(그래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한 런던시 킹스턴구의회는 

지난 7월,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3년 전, 우리나라가 제정한 김치의날 11월 22일로 날짜도 맞췄습니다.


◀ INT ▶리처드 소프 /영국 킹스턴구 명예부시장 

"영국 킹스턴의회는 유럽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11월 김치의날'을 제정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한인사회가 있어서, 한국의 기념적인 문화를 함께 기리기 위해서죠."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세계 곳곳에서 제정되고 있습니다. 


[CG]

국가차원에서 아르헨티나가 

기념일로 제정한 데 이어

미국은 2021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 주와 시가 제정했는데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도 

올해 12월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


(CG_전화싱크)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독성 물질을 분해시키고 대사활동을 촉진시키는.이런 한국 김치의 우수성이 건강에도 좋다는..(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미와 남미는 물론 유럽까지 

김치의 날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김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도김치의 뛰어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날도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주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