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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시군 '통합 효과' 실효성 분석 들어간다(R)

◀ANC▶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한 공동연구용역이 시작됐습니다.

통합의 실효성을 알아보는 첫 연구용역에
양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는데 의미가
커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시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은 목포시.

압해도 1개 읍 면적이 목포시보다 크고
바다면적은 전남 육지면적에 이르는 신안군.

지난해 말 기준 목포시 인구는 22만여 명,
신안군은 3만8천여 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양 시군이 하나의 자치단체로 도농통합을 할 경우
기대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용역에서는
국내 통합사례와 정책적 지원책,
상생정책 발굴, 통합전략 등 양시군 통합의
장단점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INT▶김병록 목포대학교 교수
"양 시군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공동용역 착수보고회도
섬을 연구하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갖고
신안과 목포 민관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박홍률 목포시장
"이번 용역을 통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통합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과제를
발굴해서

◀INT▶박우량 신안군수
"그러면 어떻게 신안주민들에게 좀 이해할 수 있도록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까 그런 부분에 역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쯤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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