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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통합 효과' 실효성 분석 들어간다(R)

김윤 기자 입력 2023-06-08 20:50:10 수정 2023-06-08 20:50:10 조회수 2

◀ANC▶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한 공동연구용역이 시작됐습니다.



통합의 실효성을 알아보는 첫 연구용역에

양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는데 의미가

커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시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은 목포시.



압해도 1개 읍 면적이 목포시보다 크고

바다면적은 전남 육지면적에 이르는 신안군.



지난해 말 기준 목포시 인구는 22만여 명,

신안군은 3만8천여 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양 시군이 하나의 자치단체로 도농통합을 할 경우

기대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용역에서는

국내 통합사례와 정책적 지원책,

상생정책 발굴, 통합전략 등 양시군 통합의

장단점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INT▶김병록 목포대학교 교수

"양 시군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공동용역 착수보고회도

섬을 연구하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갖고

신안과 목포 민관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박홍률 목포시장

"이번 용역을 통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통합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과제를

발굴해서



◀INT▶박우량 신안군수

"그러면 어떻게 신안주민들에게 좀 이해할 수 있도록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까 그런 부분에 역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쯤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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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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