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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국민의힘 '5.18 정신' 이어갈 것(R)

(앵커)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호남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 교육 과정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언급이 빠진 데 대한
지역사회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5.18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원회 자리에서 ..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5.18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는데 ..
다분히 5.18민주화운동이 빠진
현 정부의 '개정 교육 과정'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INT▶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전남을 위해
각종 숙원 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특히 지난 5년동안
광주,전남에서 27개 학과가 폐지됐고
지난 1년동안 인구 2만 6천 명이 감소하는 등,
'소멸'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며
첨단산업도시 광주와
지중해를 능가하는 관광 전남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을 계기로
지역의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 광주 8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고
지역구 의원을 당선시켜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이제 더이상 험지가 아니다..
광주에서 정치 불균형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지난해 5월 5.18 기념식과
7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6개월만에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어
나주 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듣는 등
호남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
           ◀VCR▶
           ◀END▶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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