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고 짙어지는 여름,
하지만 그 짙은 녹음은 마음과 몸이 쉬어갈
공간도 함께 품고 있지요.
특히나 대구와 경북에
드리운 아름다운 팔공산이 있는데요,
도립공원이었던 팔공산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지역의 명산으로 사랑받아온 이곳,
그곳에는 자연과 공존하며
각각의 푸른빛을 발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노래 한가락쯤 자연스럽게 풀어놓게 되는
팔공산의 품 속으로 최주봉과 함께 떠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