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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상가 공실 늘고 임대료는 떨어져(R)

(앵커)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의 여파로
상가 공실률이 늘고 임대료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그래픽 1)
올 3분기 광주 지역 오피스의 공실률은 15.3%

전남은 23.8%로 ..

광주는 6곳 중 1곳,
전남은 4곳 중 1곳이 비어 있습니다.

전국평균 9.6%에 비해 크게 높은 것입니다.

이렇게 공실이 늘어나다보니
오피스와 상가 임대료는 계속 떨어지고있습니다

** (그래픽 2)

광주의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 2분기에 비해 0.29%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남로와 충장로는
상권 노후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0.38%,

상무 지구는
높은 관리비로 인한 신규 임차의 어려움 때문에
0.36% 떨어져
다른 지역에 비해 하락 폭이 컸습니다.

** (그래픽 3)

전남의 경우는
인구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지속되며
임대료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빛가람 혁신도시는
공급 과잉과 인구유입 정체에 따른
장기 공실로 전분기에 비해 1.73% 떨어져
다른 지역에 비해 하락 폭이 2배 높았습니다.

3개월간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 성과를 나타내는 투자 수익율 역시

** (그래픽 4)

광주는 1.03%로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고,

전남의 경우는
전국 평균의 절반인 0.84%로 꼴찌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입니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