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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장암' 젊은층도 사전 검사가 필요

◀ 앵 커 ▶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인데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9월은 대장암의 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병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으시고 사전 예방 역시

중요하다고 합니다.


허연주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목포의 한 병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갑상선암과 폐암에 이어 3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 st-up ▶대장암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인데요, 검사를 통해서 용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만 잘 받아도 조기 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SYNC ▶대장내시경 검사자

저는 특별히 아픈적이 없거든요. 처음해보는 거니까.. 아는 사람 중에 대장 내시경 중에 용종이 발견돼서 치료했다는사례는 한두번씩 들었어요.


대장암은 여성보다 남성이, 

그리고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은데요.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젊은 대장암'에 대한 

주의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년 대장암 진료 현황 자료에서도 전체 환자 가운데 50세 미만의 

젊은층이 10%에 달했습니다. [ CG ]


그래서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도 필수입니다.


◀ INT ▶ 위대한 / 소화기내과 전문의

"흡연, 술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걸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고 과도한 육고기 빨간 고기, 

가공된 육류의 섭취는 저명하게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대장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 여부가 좌우되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하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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