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초대형 국화 성벽까지..남도는 '국화 축제' 향연

◀ 앵 커 ▶


깊어가는 가을, 남도에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꽃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수천만 송이 국화 향연으로

가족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허연주 앵커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꽃으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고

추억을 담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과 국화향기에 취한

관람객들의 표정은 행복해 보입니다.


◀ INT ▶ 고두심,고정심 / 익산시

"오자마자 화관도 했고 동생이랑 너무 

행복해요. 사진도 찍고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좋고요. 국화꽃도 너무 예뻐요."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는

11월 12일까지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국화 오감체험과 교복 입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함평에도 국화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국화로 만들어진 성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다채로운 국화꽃은 관광객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수천만 송이의 국화들로 둘러싸인 축제장에는

대형 조형물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의 국화 재배가들과 국화 동호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인 국분재 작품 전시관


180여 점의 아름다운 국화 분재들이

멋스러움을 뽐냅니다.


◀ INT ▶ 이경식 / 부산광역시

"아기자기한 작은 국화부터 큰 국화까지 

여러종류의 국화가 있으니까 제 마음이 

국화꽃처럼 화사해지는 것 같아요."


함평 국향대전은 11월 5일까지 

무료 야간개장도 한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 전남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꽃의 향연을 즐기보시는 건 어떨까요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허연주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