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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남TP 20주년 "기업 지원 넘어 R&D 직접 수행"

◀ 앵 커 ▶

전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 처음 설립된   

전남 테크노파크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기업 지원 기능을 넘어 

R&D 사업을 직접 수행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 내 전남 테크노파크. 


지역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돕고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처음 설립된 

전남 테크노파크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 SYNC ▶

"특히 오늘은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놓여질 큰 도전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짐의 출발점이 될 것 입니다."


전남 테크노파크는 지난 20년 동안 

전남이 글로벌 첨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데 

중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해 평균 2조원 규모의 국고 건의 과제를 

새롭게 발굴 기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천억 여원의 정부 예산을

지역의 1600여 개 강소기업에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해

촘촘히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고흥 우주항공지원센터를 포함해 

도내 11개 거점 지역에 

14개 센터를 두고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육성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는 이제 

향후 20년 미래 비전을 

지금까지의 지역 산업과 기업 지원 기능을 넘어 

미래 소재 부품 R&D 사업에 대한 직접 참여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 INT ▶

"종합 기업 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전남TP는 이와 함께 정부 R&D 사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개발 중심의 특화 센터도

강화해나갈 계획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을 넘어 동북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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