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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광주미디어아트축제 개막...일요일까지

◀ 앵 커 ▶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개막해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매일 저녁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형형색색 화려한 광채의 레이저 쇼가 가을밤을수놓습니다.


최근 중건된 휘경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란한

빛의 향연이 올해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립니다.


 

불상 형상을 닮은 인공지능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관찰하고 분석한 뒤 그럴듯한 메시지를 내놓습니다.


"그 고통을 극복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될 것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탁구채를 흔드는 세기에 따라 튕겨져나오는 공의 속도가 달라지고,

세계지도위에 놓인 큼직한 핏방울은 분쟁지역을 찾아

연신 움직임을 멈추지 않습니다.


올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최신 경향을 한데 살펴볼 수 있습니다.


◀ INT ▶

조관용 총감독

"내가 알고있는 미디어아트는 시각예술을 조금 확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확장되서 융합형, 융복합형 미디어아트로... "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낮선 예술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는 광주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요 무대를 지난 해 3월 광주 구동에 문을 연 미디어아트센터

즉 지맵 앞 광장으로 정하고 공연과 시민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려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렸습니다.


◀ INT ▶

"이경호 지맵 센터장"

광주만이 가지고있는 특화된 재료와 인적자원을 가지고 세계 다른 도시와

견줘서 저희가 앞서나가는 지맵을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나흘 동안의 축제 기간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전자 댄스 뮤직, 뮤지컬과 거리공연 등이 만나는 콘서트가

차례대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가을 밤의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