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50대 최00라고합니다.

학창시절 라디오에 편지사연보낸 추억이 많았지요

혼자 된지 오랜세월이 지났는데, 좋은기회에 목포에 계신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다행이 이분도 직장에서나 차안에서나 집안에서나 늘 문화방송에 채널이 고정되어있네요

목포라는 곳이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차암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데이트 하느라 5번 정도 와봤는데, 정말이지 노후에 정착해서 살고 싶은 맘이 생길정도에요.

목포 어느 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시는 저의 여친은 유00님이라고 합니다.

직접 방송을 들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목포MBC를 통해 전파를 타서 아끼는 여친을 향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해요, 넘 레트로 감성일까요  ㅎ

인생후반전에 만난 소중한 인연 잘이어갔으면 합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몇곡을 신청합니다.

사연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디오를 넘나 좋아하는 애청자 드림

save our lives - 포레스텔라

바람이 건네준 말 - 포레스텔라

희망 -  박세아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이젠 나만 믿어요 -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