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로 광주전남지역의 피해액이
4백억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비닐하우스와
수산양식장에 대한 응급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눈 피해주민들에 따르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이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사유시설이어서 원활한 응급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의 경우 지자체 차원에서
집중 투입돼 응급복구에 나서지만 사유시설은
인력동원이나 군부대 인력지원 연계 등의
소극적 응급복구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도내 피해현장에는 대부분 군장병이나
경찰병력이 동원되고 있을 뿐 지자체 차원의
인력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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