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채를 갖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기초수급가구가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강기정의원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금융부채를 안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기초수급가구는
올해를 기준으로 각각 4천5백 가구와
4천3백 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과 비교해
광주는 2천 2백 가구, 전남은 천 3백 가구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또 기초수급가구의 상당수가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빚을 갖고 있는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은
천 만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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