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 목포공장 이전보상 잠정협의안을
놓고 시의회가 휴업보상등을 문제삼아
또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목포시와 한국 제분은 공장이전 보상액으로
357억과 내년부터 8년동안 분할보상하는데
잠정 합의하고 시의회 동의를 얻어
정식 계약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의회는 한국제분이 충남 당진에
최신설비로 공장을 짓는다고 알려졌는데도
노후 기계이전등을 포함한 휴업보상비로
184억원을 책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목포시에 보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한국 제분측은 보상협의 지연으로
당진공장의 실시설계 착수가 늦어지는등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내부적으로 법적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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