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금 지급 문제로 불거진 목포수협과
유자망수협간의 갈등이 점차 확대되면서
선창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선적 유자망어선 선주 20여명은
목포수협이 위판장을 불합리 하게 배정하고
면세유 공급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출항때부터 제주 등 외지에서 위판할
계획이라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때문에 선어의 판매가 줄고
연근해 어선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선구점과
부식가게 등 선창 주변상가의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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