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해역복원사업에서 나오는 준설모래를
강진군이 처리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2군데 투기장 매립용량이 75만톤으로 준설량
99만여톤에 크게 미달해 추가로 투기장을
만들 경우 20억원이 더 소요되고 장소확보도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해수청은 따라서 준설토 가운데
건설자재로 사용가능한 30만톤 가량의 모래를
강진군이 관내 사업장에 판매하고 이를
주민숙원사업 등의 해역복원사업과 관련해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천 3년 착공한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은
용역비를 포함해 모두 162억원을 투입해 올해말
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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