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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 '흙 채취장' 민원 잇따라

입력 2005-08-30 21:50:08 수정 2005-08-30 21:50:08 조회수 3

남악신도시 개발로 무안지역 흙 채취장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안군 삼향면 임성리 상용마을 주민들은
지난 2천 3년부터 하루 수백대의
흙 운반차량과 공사차량이 마을 앞을 오가면서
분진과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있다며
공사를 중단하든지 아니면 우회도로를
개설해줄 것을 요구하며 실력저지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또 청계면 청계리와 월선리 주민들도
최근 마을 안쪽 삼향지선 임야에 추진중인
토석채취장 허가와 관련해 이 곳이 개발될 경우 공사차량들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상습침수지역인 장부천 일대의 농경지 피해도 피할 수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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