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 목욕탕이 이달들어 요금을
30% 가량 일제히 올려받는등 담합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우나 시설등을 갖춘 중,대형목욕탕은
지난 3일부터 목욕 요금을 종전 3천원에서
4천원으로 기습 인상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목욕 업자들은 이번 요금인상은 유가인상과
수도료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히고 목포시의 절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목포시는 이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가격담합 여부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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