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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자 3월 마지막주 일요일인 오늘
목포등 전남서남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농촌들녘은 어느 덧 푸른봄으로 가득찼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부활절 휴일인 오늘 새벽부터 전남 서남부
곳곳에는 5에서 10mm 안팎의 봄비가
내렸습니다.
꽃샘추위를 견뎌낸 농촌 들녘은 푸른 빛의
생기 넘치는 완연한 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농부들은 보리밭 거름주기에 바쁜 일손을
모았으며 80대 촌로는 가지치기를 하며
나무에 생기를 불어 넣습니다.
◀INT▶ 전규대(82세 농민)
\"비도 오고 감나무 잘 자라라고 가지치기 한다\"
빗속의 매화는 새하얀 미소를 잃지 않고
꽃망울을 감싼 채 머지않아 눈부신 꽃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부활절을 맞은 서남부 각 교회와 성당에서도
기념예배를 갖고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을
찾은 예수의 부활을 축원했습니다.
◀SYN▶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세례합니다.
잔잔한 물결위에 점점히 떠있는 어선들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평화롭게 보입니다.
다음달 초 유달산 꽃축제를 앞둔 상가들도
관광객과 손님맞이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INT▶ 전호강 (북항축제위원)
기상대는 오늘 밤까지 곳에따라 5에서
1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린뒤 내일 오전부터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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