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18 국립묘지에 들어서면
삭막하고 쉴 데가 마땅치 않다는 생각
한두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이같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대리석 대신 잔디밭이 조성되고
휴식공간도 추가로 마련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18 국립묘지의 첫 관문인
민주의 문 뒤로 이어져 있는 민주광장은
바닥이 온통 대리석과 작은 자갈로 돼 있습니다
때문에 잔디밭으로 조성된 묘지 구역과 달리
잿빛 이미지를 풍기는 탓에
5.18 묘역에 대한 첫 인상이
다소 삭막하고 무겁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또 5월만 돼도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만큼
내리쬐는 태양열이 대리석에 그대로 반사되면
다른 곳보다 훨씬 더 덥습니다. .
(인터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 5.18 이전까지
민주광장이 녹지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오는 6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민주광장의 대리석 바닥과 자갈 대신
잔디가 심어집니다.
또 참배객과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잔디광장 안에 벤치 등 편의시설도 보강됩니다.
(인터뷰)이성진/5.18 국립묘지 관리사무소
지은지 불과 10년만에 재단장에 들어가는
5.18 국립묘지 민주광장.
애초부터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면 하는 아쉬움 속에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자리잡게 될지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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