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 축산 업자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30분쯤
함평군 나산면 41살 이모씨 집에서
이씨가 농약을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씨는 음독 직전 아내 와 두 딸, 아들 등
가족 4명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소가 집단 폐사하면서 떠안은 빚때문에
고민해오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비관해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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