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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오거리 다방전이 주말과 일요일에
음악다방을 엽니다.
목포 예술의 산실이었던 오거리 다방전의
배경과 의미를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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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예술을 이끌어간 목포 오거리에
전국의 예술가들이 모였습니다.
거리에서 맨발로 펼친 연극배우의 격렬한
몸짓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방 마담의 치마폭에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도 관객의 호기심을 끌었습니다.
1980년대까지 목포 오거리 주변 다방은
예술가들이 삶의 애환을 나누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INT▶ 박석규[서양화가]
/다방에 나오면 항상 그림 그리는 사람들과
문학하는 사람들, 예술하는 사람들을
항상 볼 수 있으니까./
차범석 선생이 1955년에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목포에서 해마다 작가들이 탄생한 것도
다방문화가 밑거름이었습니다.
◀INT▶ 최재환[시인]
/그래서 57년부터 해마다 목포에서 작가들이
나옵니다./
젊은 작가들은 잊혀져 가는 목포 오거리의
다방문화를 통해 지역의 예술을 부활시킨다는
포부를 갖고 오는 8일까지 예술난장을
벌입니다.
(S/U) 오거리다방전은 예향으로서 목포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예술의 산업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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