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철도가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거리 출퇴근 하는 직장인은 물론
물류 수송비 절감 등을 위해
기업들도 철도로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유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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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직장이 있는 정훈씨는
두달째 송정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근합니다.
1리터에 1600원씩 하던 기름값이
1900원으로 오른 뒤부텁니다.
정씨가 이용하는 ktx 정액권은 17만원.
승용차로 출퇴근시 들었던 40만원과 비교해
절반이상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정훈(42)
고유가 시대다보니 자가용보다는 이런 열차나 지하철등을 이용하는게 좋은 것 같고
정씨와 함께 열차로 출퇴근 하는
직장 동료들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송춘희(47)
기름값을 생각하니까 너무 차이가 나서 기차를 이용하게 되었다.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열차를 타는 동안
자기 시간을 활용하는 잇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종휴(49)
한시간 아님 삼십분 동안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최근 한달 동안 하루에 송정리역을 이용하는
승객수는 2천명으로 1년전에 비해
30% 이상 늘었습니다.
기업들도 물류 수송비 절감을 위해
철도로 눈을 돌렸습니다.
송정리역의 철도 화물 수송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열
기름값 부담이 높아지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컨테이너 수가 많이 늘어난 걸로 보고있다.
자고나면 오르기만 하는 기름값 때문에
앞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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