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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는 강이 되버린 영산강을 되살리기
위해 뱃길을 복원하자는 주장이 최근 찬반
공방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팽팽한 대립만 있을 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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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배가 오가며 바다와 내륙을 잇는
물류와 문화창출의 요람이었던 영산강..
하지만 하구둑이 건설되면서 뱃길은
막혔고 수질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용역조사 결과 영산강 하구언이
들어선 뒤 영산호에는 지난 1981년부터
연평균 13센티미터 정도의 퇴적물이 쌓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산강을 되살리기 위해
뱃길을 복원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염퇴적층을 준설하면 수질이 개선되고
뱃길도 생겨난다는 얘기입니다.
◀INT▶ 김창원
그러나 환경단체에서는 뱃길복원은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INT▶ 유영업
현재 전라남도는 34개 사업, 비용도 8조여원에
이르는 영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산강과 바닷물이 통하게 만들어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영산강에 배를 다시 띄우고
고대문화권 개발, 강변도로와 같은 영산강유역
개발로 영산강 시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찬반 논란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영산강에 뱃길이 다시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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