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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ND]발굴 대신 도굴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6-25 08:10:13 수정 2008-06-25 08:10:13 조회수 1

◀ANC▶
지난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각종 유물을 실은 보물선 발굴 작업을 했던
잠수부가 고려청자 등 최상급 유물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목포 국립해양 유물전시관.

지난해 7월 충남 태안 인근 바다에서 발굴된
유물 가운데 최상급으로 꼽히는
'청자 사자향로' 두 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한 점은 몸통없이 받침대만 달랑 놓여있습니다.

당시 수중 발굴팀은 이 받침대의 몸통을
찾기위해 애썼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SYN▶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관계자
...못찾았었다..

그런데, 찾지 못한 사자향로 몸통은 발굴팀이 고용한 잠수부가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경찰에 구속된 41살 최모씨는
사자 향로 등 국보급 유물 19점을 골라
발굴현장에서 2,3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
숨겨놓은 뒤 10억여원에 팔아 넘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발굴현장에서 함께
인양작업을 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SYN▶ 문화재청 관계자
흙탕물이 많아 한치앞도 보이지 않으니까.

경찰은 최씨가 문화재를 빼돌리는 과정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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