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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조직운영 자율?(R)

입력 2008-06-25 22:05:25 수정 2008-06-25 22:05:25 조회수 1

◀ANC▶

정부의 획일적인 공무원 정원감축으로
시군들은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조직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지만 정원감축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행정안전부의 조직개편 요구에 앞서
자체 예산으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해남군은 요즘 곤혹스런 입장에 놓였습니다.

현재 정원을 기준으로 기구개편을 준비해
왔지만, 5% 감원 방침에 따라 다음 달 이후
추가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신화균[공무원노조 해남지부장]
(결국은 용역의뢰했던 6천만 원이라는 것이
예산의 낭비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1년전 이른바 '일 중심의 팀제'로 개편했던
강진군은 조직개편에서 예외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미 일 중심으로 최적화된 인원을 배치해
행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다시 감원을 통해
조직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오면서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김응식[공무원노조 강진지부장]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미)감원을 했는데,
또 감원하게되면 내년에 또다시 정원조례를 제
정해야 됩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지난 5월에 내려진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르면 정원을 초과하는 현원에 대해서는
경과 규정을 둬서 자연해소한다는 설명입니다.

◀INT▶김영안[전라남도 인력관리과장]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 현원은 해소 때까지
정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본다고 돼 있습니다./

더구나 정부는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다음 달부터 자치단체
조직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기구개편과 정원 조정이 통제선을 벗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U) 잦은 기구개편과 정원조정이 조직의
안정을 해친다는 지적이
앞으로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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