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의회 의장까지 끼어 수년간 도박판을
벌여온 농민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새벽 2시쯤 무안군 운남면의
한 사무실에서 판돈 천만원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한 혐의로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는
전 무안군의회 의장과 최근 실시된
농협 조합장 선거의 출마자도 끼어있고,
일부 농민은 지금까지 도박판에서 1억여원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11명 외에도 이들과 수년간
도박을 해 온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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