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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포는 도청 이전과 함께 굵직한
전국 단위 행사로 외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의 장점과 이미지를 살리려는
행정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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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당의 호텔이 가득차고 이달 한달
예약률이 70%에 달하는등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전남 도청이 목포로 옮겨오면서 눈에 띠는
큰 변화는 하당 식당가와 숙박업소가
바빠졌다는 사실입니다.
도청 소재지라는 목포 브랜드도 각종
행사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니다.
문제는 시민들이 변화를 활용하는 실천자세를 갖추고 있느냐입니다.
수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크게
북적였던 북항 회 센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개통 당시 얼마나 많은 외지인들이 찾았습니까
그러나 몇 달도 못 돼 바가지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썰렁하게 변했습니다.
수도권과 접근성이 먼 것도 큰 원인이지만
소비자 눈높이를 외면한 상혼과 불친절도
한 몫 했습니다.
보통 수급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
수산물의 가격 표시를 하지 않는등
소비자 선택권을 배려하지 않은 채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확 뜯어 고칠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당장 시내를 질주하는 일부 차량들의
꼬락서니를 한번 보십시오
사전 예고도 없이 아무데서나 끼어 들고
도로변 모서리에 버젓이 주차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차안에서 피우고 남은
담배 꽁초는 차창 밖으로 내 던지고...
남이야 어찌됐건 자기 것만 깨끗하면 된다는
얌체 놀부 심보가 어디 있습니까.
최근 경찰과 목포시가 불법과 무질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불이익을 당한 시민들의 불만여론도 있지만
질서를 지키는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석같은 다도해 항구도시 목포를 예쁘게
단장해서 팔아야 합니다.
경치도 인심도 함께 아름다운 미항 목포
만들기는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됩니다.
도권 소재지로서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편안한 목포를 만드는 데 이제 민 관이 따로
없습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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