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인사동에
광주 시립미술관 분관이 마련됐습니다.
광주지역 작가들이 전국으로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탐스런 복숭아에서
금방이라도 물방울이 흐를 듯합니다.
화폭안에 대나무 숲은
오묘한 원근감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이
어두운 하늘에 햇살이 밀려온다는 뜻의
'해밀'을 주제로 작품 전시에 나섰습니다.
전시 공간은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광주 시립미술관 분관입니다.
(인터뷰)-'광주 안가고 서울에서 보니까 좋다'
빛의 도시 광주의 의미를 담아
'갤러리 라이트'로 이름지어진
시립 미술관 인사동 분관은 지역 작가들에게
전국 진출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습니다.
(스탠드업)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서울에 직영 미술관을 연 것은 광주시가 첫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 두 차례씩 열리게 될
시립미술관의 기획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역량있는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대관료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250만원 정도로 정해졌는데
광주지역 작가들은
최소운영비인 백만원만 내고 이용할수있습니다.
(인터뷰)작가'중앙 진출기회 넓혀준거다'
광주시는 인사동 분관이 자리잡은 뒤엔
중국 베이징 예술의 거리에도 진출해
남도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가 이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평가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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