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우 사육농가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은 별로 무섭지않지만
오르기만하는 사료값때문에 얼마나 버틸지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사료가 소를 먹고있는 한우사육 실태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장흥군 안양면에서 4백여마리의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천환씨,
고급육 사육을 위해 지난해 7억원가까운
돈을 들여 자동화시설을 한 것이 요즘처럼
후회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6백만원정도를 받았던 6백킬로그램
한우 한마리가 4백만원대 밑으로 떨어지고
사료값은 1년새 배가 올라,계속된 적자 출하로
희망이 보이지않기때문입니다
한우 한마리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사료비와
부대경비가 3백50만원,
송아지 입식 비용을 감안하면,어른 소
한마리를 내다 팔때마다 백만원씩 손해를
보고있는 셈입니다
◀INT▶
더 큰 불안감은 사료값 오름세가
언제 끝날지 알 수없다는 것입니다
◀INT▶
소가 사료를 먹는 게 아니라
사료가 소를 먹고있는 우리 축산농가의 현실
실효성있는 사료값 안정대책이 서둘러
마련되지않으면 한우산업 붕괴가 눈앞에
현실로 나타날 수있다는 우려가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