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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래언덕이 있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가 모래해안의
환경지표 생물인 달랑게의 최대 서식지로
확인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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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가시면서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
달랑게들이 순식간에 모래 사장을
뒤덮습니다.
썰물에 맞춰 먹이 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집게다리로 모래속 유기물을 먹고 모래는
덩어리 채 다시 뱉습니다.
◀INT▶박화진*우이도 주민*
[여름에는 하여튼 여기서 보면 바글바글해요.
바글바글하고 겨울에는 날씨가 차서
그런지 위로 안나타나고 그래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축구장 크기의 다섯배가 넘는
모래 해변을 매일 2차례씩 파헤쳐 주면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인 우이도 해안의 달랑게
서식밀도를 확인한 결과 1 평방미터
최고 53개체로 일반 모래사장보다 두배 이상
높았습니다.
◀INT▶손민호 박사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유기물이 썩기전에 먹고 다 소화를 해주니까 이 곳이 항상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으로
남아있는 거죠]
1년에 거쳐 현지를 확인한 조사팀은
모래해안의 환경 지표 생물인 달랑게에 대한
조사결과를 정리해 해양 생태계 관리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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