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들이
단속을 하던 해양경찰관들을 인질로 잡고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신안군 가거도 서쪽 41Km
해상에서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목포해경 소속
김 모 순경등 2명이 중국 선원들에게 폭
행당하고 인질로 잡혔습니다.
중국 선원들은 인질로 잡은 해양경찰관과
해경 함정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국 선장을 맞교환 할 것을 요구했고, 해경은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중국 어선과 선장을 풀어줬습니다.
그러나 해경은 인질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했으며, 인질 맞교환 사건 이틀뒤인 지난 25일,
목포해경 소속 3003함 박경조 경위가
중국선원들이 휘두른 삽에 맞아 바다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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