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전국체전에서 전남은 육상과 수영에서만
17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척박한 훈련환경 속에서 일궈낸 쾌거인데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2008 한국 그랑프리 육상경기대회장..
남자 100m에 전남체고 3학년 김성호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전국체전 육상 4관왕에 오른뒤 훈련량이
부족했지만 김 군은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INT▶ 김성호/육상4관왕
관심이 있으면 더 힘이 날 듯..
전남의 육상종목 환경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어쩌다 트랙이 있더라도 낡아서 훈련도중
부상당하기 쉽고, 대회마다 급조되는 유소년층
선수단은 규모도 파악하기 힘듭니다.
실업팀도 4팀에 불과해 애써 육성한 선수를
타지역팀에 뺏기기 일쑤인 현실에서 전국체전
11개의 금메달이 나온 겁니다.
수영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6개의 금메달이 나온 종목이지만 전남지역에
50m레인이 마련된 수영장은 목포가 유일합니다.
◀INT▶ 정다래/수영2관왕
다른 곳에서 훈련../
심지어 다이빙장이 없는 탓에 전남에는
다이빙 선수가 아예 없습니다
◀INT▶ 이남형/전무이사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적을 올리고
있는 비인기 종목에 말뿐이 아닌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때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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