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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월]시사돋보기/함께할 때 아름답다(R)

입력 2008-12-01 08:14:09 수정 2008-12-01 08:14:09 조회수 2

◀ANC▶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누구 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외계층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라는 말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12월 첫날입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 보도부장 입니다.
◀END▶

문득 한 대통령 후보의 말이 떠오릅니다.

"살림살이 나아지셨습까"로 시작된 이 말은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수년이 흐른 뒤 다시 생각나는것은 경제가
그만큼 어려워 졌기 때문입니다.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와 사회,교육
어느 한 쪽도 정리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기업과 가계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보호라도 받는 복지시설과 달리
이른바 차상위 빈곤층의 삶은
더욱 고단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회 곳곳의 봉사와 지원손길이
이들의 추위를 녹여주고 있습니다.

익명의 한 기부천사는 쌀 50포를 내놓으면서
적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함께 돌보고 나눠 먹는데 많고 적음이
어디 있겠습니까..

쌀 한홉,라면 한 봉지도 때로는 사막에 숨겨진
한 줄기 생명수와 같습니다.

글로벌 1등도시 경쟁력있는 잘사는 도시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기부와 함께하는 나눔이
큰 기쁨을 주고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숱한 난관과 어려움도 "우리 모두 희망"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동네 주변과 이웃을 한번 돌아봅시다..

추운 겨울이 예고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12월의 초하루 아침입니다.

시사돋보기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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