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무관심 속에 선거규정 해석도
편의대로 이뤄져 당선자를 만들어 내기 위한
선거였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20일 대불대 총학생회 선거가
열렸습니다.
전체 재적학생 3천8백여명 가운데 8백여명만
투표에 참가해 30%도 안 되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거 결과 단독 출마한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됐는데 이 대학 총학생회 선거세칙은
단독후보일 경우 투표자의 50% 득표해야
당선될 수 있습니다.
C/G 출마한 후보의 득표율은 46.44%,
세칙대로라면 명백한 낙선입니다.
그러나 대학 선관위는 무효표를 빼면 득표율이 과반을 넘는다며 후보를 당선자로 공고해버렸습니다.
무효표를 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SYN▶ 선관위 측
더이상 얘기하기 싫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선거자체가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투표율 계산법 뿐만아니라, 투표시간,
투표장소 등이 선관위 마음대로 결정됐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INT▶ 선관위 결정 반대측
세칙대로 따라주길 바랄 뿐입니다./
당선무효를 주장하는 학생들은 조만간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어서, 지성의 전당에서 벌어진 이상한 선거는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