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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중인 C&중공업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 여부가 오는 29일로
연기됐습니다.
시급한 협력업체 체불금도 지급하지 못한데다
공장 재가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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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채권단은 긴급 운영자금 150억원
지원 시한을 오는 29일로 연기했습니다.
이 긴급자금은 당초 지난 3일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하면서 일주일 안에 지원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미뤄진데 이어 오늘까지(19일)
서면결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화재가 자금 지원을
거부해 불투명한 상황으로 변했고 서면결의
시한도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메리츠화재가 제출한 자금지원 배분비율
수정안도 의결권을 가진 대출 채권자
80% 이상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다른 대출 채권은행들도 신규 자금 지원에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금 지원 일정이 늦어지면서 워크아웃
시작으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던
C&중공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150억원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지역 협력업체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 건조중인 3천650만 달러의
해상 플로팅 도크 시설의 잔금을 치르지 못해 몰수위기에 놓였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도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채권은행단과 접촉하고 있으나
속시원한 답변을 얻어내지 못하면서
씨앤 중공업의 재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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